마음이 머무는 기록, Moment Frame
- —한 번 더 움직여서 찍으면 더 예쁠 것 같다.
- —신부님이 대기실에 계시는 동안, 가족들의 모습이 궁금하시지 않을까?
- —이 장면은 사진에 담기 어렵겠다. 이 감정은 영상으로 남겨드려야지.
- —내가 신부님이라면 어떤 부분이 가장 신경 쓰일까? 신랑님이라면?
결혼식 당일, 저희가 현장에서 실제로 하는 생각들입니다. 당일에는 수많은 변수가 생깁니다. 그래서 두 분을 계속 관찰하고 귀 기울이는 태도가 좋은 영상을 만든다고 믿습니다.
한 사람이, 처음부터 마지막 컷까지
상담한 사람과 촬영자, 편집자가 다르면 두 분의 이야기가 온전히 이어질 수 있을까요? 모먼트프레임은 상담부터 촬영, 편집까지 대표 작가 한 사람이 맡습니다. 상담에서 들은 이야기가 촬영 리스트가 되고, 현장에서 본 장면이 편집의 기준이 됩니다.
길다고 좋은 영상은 아닙니다
풀영상은 원본을 길게 이어 붙이지 않습니다. 멀티캠의 호흡을 살린 컷 편집으로, 다시 꺼내 보게 되는 15분을 설계합니다. 하이라이트는 예쁜 장면의 나열이 아니라, 그날의 흐름이 3분 안에 이어지도록 구성합니다.
웨딩 영상에서 소리는 절반입니다
현장의 소음을 정리해 혼인서약, 축사, 부모님 인사의 목소리가 또렷이 남도록 만집니다. 돌이킬 수 없는 하루를 맡는 일의 무게를 압니다. 2대의 카메라와 이중 녹음, 예비 장비 상시 대기. 현장 종료 전 1차 백업, 스튜디오 복귀 후 3-2-1 백업까지. 준비와 책임이 먼저입니다.
